어제 예스24에서 주최한 이글스 블루레이 출시기념 상영회갔다가 경품당첨으로 받은 상품.
국내에는 아직 예판접수중인 그것!
이글스 전성기 정규앨범 박스세트.
조그만한데 시디가 6장이나...
상영회를 한 상암동 KOFA도 시설이 엄청좋았음.

 

Posted by 싸이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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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수 연재 기념! 사인회가 어제... 그러니까 16일 오후5시부터 시작!

점심약속과 저녁약속... 그리고 저녁 이후 술약속까지 잡아 놓은 상태에서 사인회 참여 스케줄을 잡아버려...

힘든 하루가 되었다.

사인회 스케줄은 한달전부터 잡아놓은거라...

 

대학로에서 점심을 폭풍흡입후, 하루종일 스케줄을 같이 할 사람들을 이끌고 당당히 교보문고 입성...

주말을 맞이하여... 교보문고는 이미 북새통... 난리통...

윤태호 작가의 사인회는 교보문고 구서재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이었으나...

늘 그렇듯... 조금 일찍 가서 기다려야지... 생각하고 한시간 반이나 일찍 도착해버려...

일행들의 원성을 샀지만...

 

직장인의 필독서... 미생...

어느덧 30대에 접어든 나를 다시 팬덤으로 빠져들게 만든...

소녀시대도 날 팬덤에 빠뜨리지는 못했는데...

어느덧 생겨버린 팬心으로 일행들을 뻔뻔하게 대했다. ㅎㅎㅎ

구서재에 사인회 부스가 1시간 전쯤에 설치가 되었고 사인회 시작하기 30~40분전부터 없던 줄이 슬슬 생겨났고...

나도 줄을 섰다... 서서 졸기가 특기라... 서서 졸다보니... 30분 안밖으로 줄 옆으로 울타리가 쳐졌고...

15분 전쯤에는 출판사 관계자로 보이는...미모의 요원들이 몇명 나타났다...

수첩받았으니... 미모의 요원으로... 기브 앤 테이크... ㅎㅎㅎ

늘 그렇듯... 작은 메모지에 이름을 적고... 기다렸다...

5시가 조금 덜된 시간쯤... 작가님 등장... 옆집 아저씨 같은 모습의 작가님... 친숙해... 흐흐

내 앞에 서있던 분은 미생 풀세트를 들고 계셨는데...

사실 나도 다 들고 오고 싶었는데... 카메라에... 책에... 이러면 무겁기도 하고 밤에 술약속까지 있던지라...

어쩔수 없이 2권만 들고 갔다.

앞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고 악수를 하고... 인사를 나누고... 사라져갔고...

나는 앞으로 한걸음 한걸음...

바로 앞에 계시던 분이 책 5권을 들이미니... 옆에 앉은 미모의 요원께서... 5권 전부 캐릭터 사인은 좀...

뒤에 기다리는 분이 많으니... 2권만 캐릭터 사인... 나머지는 이름만... 이라고 하셨는데...

작가님이... 쓱 보시더니... 다해드릴께요... 그러시며 쓱쓱쓱쓱...

초등학생정도 되는 꼬마가 엄마와 함께 부스를 지나가며 현수막을 보고 큰 목소리로

"엄마! 최고의 만화래!!!!"

사인하시던 작가님도... 옆에 있던 미모의 요원들도... 줄서 있던 우리들도... 일제히... 푸핰... ㅋㅋㅋㅋ

촬영하시는 분들의 마크가 너무 심해서 사인하시는 작가님 사진에 전부 나와계신다는...

촬영이라고 쓰고 경호라고 읽을뻔 했다.

나는 한권에는 미생의 주인공인 장그래 캐릭터 사인을...

나머지 한권에는 작가님 캐릭터 사인을 받았고 미모의 요원에게 받은 수첩 표지에 작가님 사인을 받았다.

사인받고 좋아라하고 싶은데 일행들 눈치를 보며... 작가님 사인 몇장 찍고 약속 장소로 이동...

사인받은 기쁜마음에... 저녁부터 밤까지 술이 떡이 된건지... 내가 떡이 된건지...

 

자고 일어나서 사인받은걸 찬찬히 보니... 므흣한게... 술이 알아서 깨는듯한...

어느덧... 미생을 5권이나 구입했네... 책정리 하다보니... 미생 마우스패드도 나왔다. ㅎㅎㅎ

앞으로도 미생의 내 美친 팬덤은 지속되리라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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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학창시절을 후끈하게 만들었던 퇴마록의 저자 이우혁 작가의 사인회에 참석했다.

바이퍼케이션 이후에 신간 소식을 우연히 들어서 내가 들락날락 거리는 SLR 클럽 텐트24 축제를 제끼고

사인회에 참석하기로 결정!
1시간반 전에 미리 신간 구입하고 외부에 앉아서 책보다가 사인회 시작하기 십여분 전에 들어가서 줄을 섰는데
장소가 생각보다 협소해서 좀...
역시... 이번 쾌자풍이 대박이 나야할텐데!!!! 그럼 넓직한 장소에서 사인회를 열어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사인회 시작전에는 몇분 안보였는데... 시작하니까... 줄이 슬슬 길어지더라는... ㅎㅎㅎ


 

이우혁 작가 공홈 자게에 올렸던 내용을 긁어옴.

이제 책사러 싸돌아다닐때 사진좀 찍어서 올려야지~ 힛힝~ ♥

Posted by 싸이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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