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퇴근해서 밤에 티비보면서 에소프레소 한잔 마시는 낙으로 살고 있습니다.
카페인 중독이라 커피를 마시든 안마시든... 머리만 땅에 닿으면 열을 세기 전에 잠이 듭니다.
와카코 미니프레소 NS(이후 와카코 NS) 주문 당시엔... 뭐 얼마나 마실만 하것어?
그냥 장난감 수준이겠지... 라고 생각하며 새로운 장난감 들인다는 생각으로 주문했는데...
 
이걸 받고 커피 내려서 마셔보니 이건 뭐...  신.세.계. @_@
와... 손으로 내린 건데... 이거 뭐야????
 
커피 내리는 과정은 두손으로 원기옥을 모으듯 펌프질을 해야되서 사진으로 못찍었네요.
 
하지만 커피 내린건 마시기 전에 찍어놨습니다.
 
이 크레마 보이시나요? @_@


 
집에 유리로 된 에소프레소 잔이 있는데 와카코 NS에 넣는 물 조절을 항상 실패해서
한컵하고 1/3 정도가 더 나오네요.
그래서 동네 다이소 가서 작은 커피잔 세트를 2개 사왔습니다.
친구 놀러오면 대접할라고 두세트 샀어요.
 
커피 내리기 전에 컵 데우는건 필수!

 

제가 내린 미니프레소 캡슐은 호환캡슐인데 폴 바셋에서 새로 나온거예요.
종류는 시그니쳐 블랜드(빨간색 캡슐).

 

원래는 네소프레소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소량 구매는 오프라인 가야되서.
검색하다보니 폴 바셋에서 새로 호환 캡슐이 나와서 구입했어요.
종류별로 한세트씩 묶은게 있더라고요.


아직까지는 이렇게 내려 마시는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다양하게 마셔보고 싶어서 레시피도 찾아보고 있어요.
 
적당한 레시피를 찾으면 따라 해보고 정리도 좀 해놔야겠어요.
 
구입 잘했다는 생각이 막 듭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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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싸이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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